[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는 ‘2024년 파주시 간판개선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간판개선 보조금 지원사업’은 불법·미관저해·노후 간판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파주시 예쁜간판 공모전 수상 디자인」을 적용한 전면∙엘이디(LED)간판으로 교체하고자 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관내 60개 업소에 대한 간판교체 비용을 업소당 최대 250만 원 이내(자부담 10% 의무)의 범위에서 옥외광고발전기금으로 지원한다.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옥외광고 소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서 3월 말경에 최종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1차 정량평가 항목은 ▲노후∙미관저해 정도 ▲효과성 ▲교체비용의 합리성 ▲추진 의지(자부담률) 등 6개 항목이며, 2차 정성평가 항목은 ▲예쁜간판 우수공모작 디자인 반영 정도 ▲완성도 ▲경관개선 효과 등에 대해 총 9개 항목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누리집을 고시 공고 게시판을 참고해 업소 소재지 기준으로 읍면 지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마을지원팀으로, 동지역은 건축디자인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황인배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간판을 개선하고 도시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 문화의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일석이조’의 사업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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