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명수)에서 지난 17일 더블어민주당 박정 국회의원 초정 민생경제 간담회를 파주시 의회 회의실에서 열어 소상인과 소공인등 약 60명이 참석해 뜨거운 대화가 오고갔다.
이날 토론회 자리에는 박정 국회의원,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최유각 파주시의회 의원, 김양수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북서센터장, 최연경 파주시 일자리경제과과장이 참석해 그동안 소상공인들의 궁금점과 애로사항을 형식에 구애 받지않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초청자로 나온 박정 국회의원은 “여러분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최선의 노력으로 정책에 담으려 이 자리에 왔고 오늘 제기되는 내용을 당정협의를 거처 여러분들이 장사하고 사업 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계자분들과 고민해 답을 찾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박명수 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올해는 코로나 때보다 경기가 더 어렵다고 한다. 이럴 때 일수록 단체를 중심으로 지혜를 모아 대처하자”고 강조했다.
토론회서는 파주시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질의에서 최연경 과장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대표적으로 노후점포시설 개량사업을 파주시 예산이 삭감되는 초유의 사태에도 처음으로 만들어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이라고 했다.
이어 운정역 인근에 대규모 쑈핑센터(스타필드)가 들어서는 것에 대해서는 “골목상권이 고사위기에서 이해관계단체가 연합해 예상되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연합회가 중심이 돼 지속적으로 대시민 홍보를 통한 다 같이 행복할 수 있는 방안을 시 관계자와 업계당사자 연합회 3자가 합의점을 찾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최유각 시의원은 운정역을 기준으로 농수산 및 청년 주말시장 개설안 관련해서는 “시청 관계부서와 협의 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라며 “문제가 있으면 시정 보완해서라도 어려운 경기를 극복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명수 연합회장은 “24년도에 농산물 직거래와 인력시장(식당)과 소공인 해외수출 판로개척을 목표로 플랫폼을 만들어 할 예정이나 예산이 상정되지 않아 걱정이라고 하고 이에 관계자들과 협의해서 방법을 찾자고 한다”고 했다.
특히, 청년 사업자는 동,하절기 냉난방기의 고장으로 장사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냉,난방 관련 대책 가동반을 운영해 연합회에 위임 청년 사업가들 및 점포주들에게 신속한 대응체계를 희망했다.
이에 박정 국회의원은 소상공인 지원에 근거해 실현이 가능하다고 하고 최유각 시의원에게 적극검토를 당부했다.
경기도의 G Dream 카드를 페주페이에 합쳐 수혜를 받는 청소년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마음껏 일반인과 같이 식사 할 수 있도록 하는 요망에 대해
박정 국회의원은 “기술적 제한만 없으면 실현 가능하다 했고, 현재 G Dream 카드 가맹점을 확대 가입시켜 파주페이와 함께 복지혜택의 폭을 넓혀야 한다”며 시 관련 부서와 협의 하겠다”고 했다.
또한 청년근로자의 4대보험 교육 강화를 위해 현재 4대보험금의 청년지원금을 일부 사업주들이 통보하지 않고 지원금도 주지않는 사례가 있어 청년근로자의 4대 보험의 중요성 알려야 한다는 질의에 대해
박 의원은 “국회에서 이슈화 해 청년근로자들의 혜택이 부당하게 지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MZ세대들의 구직에 대해 젊은 청년들은 고용 노동부나 벼룩시장을 기피한다.(기성세대들이 가는 곳으로 이해) 따라서 사업주의 자료가 있는 연합회나 (가칭)소상공인 지원샌터등에서 희망 고용을 알려주면 상담한 청년들을 즉시 취업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박명수 회장은 “24년도 목표가 직거래와 고용시장의 수급 목표”라고 했고, 박정 국회의원은 “예산이 없는것 같으나 당정 협의를 통해 (예산 수립을)노력해 보겠다”고 했다.
이날 소상공인연합회 발족 후 처음 진행된 간담회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참여자들은 큰 의미가 있었던 자리로 평가하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묵묵히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사업하는 사업주들을 보고 참석했던 관계자 모두 더 분발해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속적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토론자와 소상공인들은 ‘필요한 부분을 찾아 더 노력하고 소상공인이 잘 살아야 파주가 웃는다’ 라는 명제하에 각자의 위치에서 협력해 소통하기로 약속하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한줄기 희망의 빛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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