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더 나은 동문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파주카네기총동문회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파주카네기 총동문회 15대 장면섭 회장(50, 사진)의 취임 각오다.
한국카네기 CEO클럽 파주카네기 총동문회 15대 회장에 장면섭 회장이 카네기 동문을 비롯 국회의원, 파주시의회 의장 등 다수의 내·외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취임했다.
카네기 총동문회는 학문과 리더십의 중심지로서 혁신과 열정을 통해 독창성을 지향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공동체이다.
카네기는 미국 출신의 작가이자 강사인 ‘데일 카네기’가 창시자로 인간관계와 소통, 리더십에 이르기까지 특별한 교육 과정을 거치는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참여하는 강좌로 ‘인간관계론’을 중시하는 최고의 교육 강좌로 정평이 나있다.
“참여하는 열정, 함께하는 행복!”을 제15대 파주카네기 총동문회 슬로건으로 내건 장면섭 신임회장은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카네기총동문회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 간의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저는 파주카네기 총동문회 오백여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의 총동문회가 지역사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장 회장이 내세운 슬로건 "참여하는 열정, 함께하는 행복!" 은 파주카네기가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열정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얻게 되는 행복한 순간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의미와 의지를 담았다.
더불어 여러분과 함께 행복한 순간 그리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장면섭 회장은 “올해의 주요 계획 중 하나는 지역민과의 한 층 강화된 소통이다. 그 일환으로 '시민 트롯 가요제'를 개최해 참여하는 열정과 함께 하는 행복을 표현하는 좋은 기회일 것”이라며 행사 개최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또 ‘정인지심(情仁之心)’의 가치를 기반으로 주어진 임기 1년을 한치의 소홀함 없이 임하겠다는 각오를 더했다. ‘정’은 마음을 나타내고 ‘인’은 인간애를 뜻한다 면서 이는 서로를 배려하고 돕는 정신을 통해 카네기 총동문회는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자 하는 자신의 의지임을 확고히 다짐하며 취임 각오를 밝혔다.
한편 1년동안 열정으로 소임을 다한 이경희 이임회장은 “저에게 있어 카네기는 평생에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주었고, 많은 임원진들의 사랑과 열정으로 ‘아름다운 동행’에 예쁜 페이지를 만들었다. 어렵고 힘들게만 느껴졌던 1년이 때로는 뿌듯함으로 ㅤㄸㅒㅤ로는 벅차오르는 감동으로 지나갔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승철 한국카네기 경기지사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이용욱·안명규 경기도의원, 이익선 파주시의원, 김종옥 전기공사협회 경기북도회장, 박우영 파주청년회의소 특우회장, 김기중 금촌1동 주민자치회장, 윤용현 영화배우 및 역대 회장, 경기지역 카네기 원우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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