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2월 16일까지 개별공시지가를 조사·산정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비교해 산정된다.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지가열람, 의견제출을 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파주시는 표준지 3,932필지를 제외한 개별지 31만 3천필지의 가격을 산정할 예정이다. 올해 파주시 표준지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0.6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반영한 개별공시지가도 미미한 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표준지 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부과 기준이 되는 중요한 정보인 만큼 시민들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 평가한 파주시 토지 3,932필지 표준지공시지가를 공시했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누리집 또는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경우 2월 23일까지 국토교통부에 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에서 재조사 평가하고,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14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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