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농협 이석관 조합장.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이종석 기자]= 금촌농협 이석관 조합장은 2023년도 27억1000만 원의 당기순이익 실적을 거뒀다고 밝히면서 “그동안 적극적으로 사업을 이용해 주신 조합원님들과 쉼 없이 일 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금촌농협(조합장 이석관)은 지난 2일 제55차 정기총회에서 모두 사업량 부문에서 큰 성장을 이뤄 약 법인세 차감 후 약 27억10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건전결산을 이루며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힘차게 출발했다.
금촌농협 2023년도 사업결산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교육지원사업에 환원사업비, 영농지도비, 생활지도비, 교육비 등 약 16억 원을 집행, 복지증진과 생활개선에 힘썼고 고령으로 은퇴한 명예조합원에게도 조합원과 동일한 이용고배당과 복지 혜택을 부여했다.
경제사업부문에서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각 부문별 사업량은 마트사업 48억7000만 원, 판매사업 91억6100만 원, 구매사업 71억9100만 원의 실적을 거양했다.
신용사업부문은 예수금잔액 4934억7500만 원, 상호대출잔액 3916억1400만 원의 실적을 달성해 어느 해보다도 좋은 실적을 거양했다고 밝혔다.
이석관 조합장은 “2023년은 역대급 더위와 럼피스킨병 등 연이은 재해로 인해 한시도 마음편한 시간이 없었던 것 같다. 우리 농협은 지속된 경기침체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로컬푸드 사업의 성공적 안착과 신용 및 경제 분야 모두 부문에서 성장을 이룬 것은 그동안 적극적으로 사업을 이용해 주신 조합원과 쉼 없이 일 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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