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탄현면 기업인협의회가 10여년 이상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탄현면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8일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장학생 2명에게 인당 1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복한 탄현 장학금 전달’에는 노영동 탄현면 기업인협의회장, 김병순, 이재필 전 회장, 이흥수 수석부회장, 김경옥 복지분과위원장, 박종선 체육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노영동 탄현면 기업인협의회장은 학생들에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여 바른 인재로 성장하여 주신 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참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라다”라고 말했다.
전현정 탄현면장은 “졸업생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모아주신 탄현면 기업인협의회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탄현면도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 적극 지원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탄현면 기업인협의회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졸업생 축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 외에도 20여 명의 학생에게 매달 15만 원씩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보행 보조기 사업비 30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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