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제3대 이효범 파주시지회장. 사진/파주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왼쪽부터 김경일 파주시장, 김원일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장, 이효범 지회장, 이승철 운정신도시연합회장. 사진/파주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이하 파아연) 제3대 이효범 파주시지회장 취임식이 지난 16일 금촌동 센트리움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취임식은 기존 행사와는 다르게 업체 후원 및 화환은 정중하게 거절, ‘새로운 도약 하나의 파주’ 슬로건에 맞게 새로운 파주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 윤후덕 국회의원, 시·도의원, 김원일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이하 전아연) 회장, 김형기 경기도지부장과 이선종 대구, 이선종 인천 지부장, 이승철 운정신도시연합회장, 인근 전아연 시군 지회장, 파아연 입주자대표회장 등 150여명이 대거 참석해 이효범 파주시지회장의 성대한 취임식을 더욱 빛냈다.
이날 김원일 전아연 회장님은 축사를 통해 “이효범 파주지회장의 패기 넘치는 리더쉽을 치하하며 파주시 아파트연합회의 집행부가 젊은 아파트지도자들로 구성된 것에 감동 받았다. 앞으로 파아연의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이효범 지회장은 “인구 52만 파주시 아파트연합회장직을 부여받아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새로운 도약! 하나의 파주!’라는 슬로건으로 파주시아파트 입주민의 권익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함께 하겠다”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이 자리에는 계시지 않지만 아파트의 환경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아파트 관리소 직원. 환경미화원, 경비원분들 등 숨은 곳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분들의 어려움도 귀 기울 일 것을 약속드리며, 그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파주시 아파트연합회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파주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앞서 이 지회장은 지난 5월 선거 당시 공약으로 ▲파주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저변확대 ▲파아연의 활동을 대외적으로 적극 홍보 ▲아파트 입주민들의 더 나은 삶의 가치 향상을 약속했다.
이효범 지회장은 현재 전국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감사, 운정6동 체육회장·발전협의회장, 초롱꽃마을 13단지 대표회의 회장, 파주시 건축심의 위원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 파주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한편, 파주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는 안락한 주거생활을 위해 파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력, 아파트 거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파주지역 내에는 총 170여개 단지 1만여 세대 입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연합회에는 70여개가 넘는 단지가 가입해 활동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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