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의장 이평자)는 지난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00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제200회를 맞이한 이번 임시회는 1월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까지 6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총 8건의 일반안건에 대한 질의·답변을 통해 심사를 진행하고, 5분발언(안소희 의원)과 파주시의 각 부서별 ‘2018년도 시정에 관한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임시회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관(조례안5건, 기타1건) 6건과 도시산업 위원회 소관 (조례안1건, 기타1건) 2건으로 총 8건의 안건이 부의됐으며, “중앙행정기관 명칭 등 일괄정비조례안” 등 집행부의 조례규칙심의회 회의를 거처 부의된 조례안 5건과 “2018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계획안 2건이 부의돼 원안가결 됐고 “파주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원발의 1건(안명규의원)은 수정가결 됐다.
일자리 창출 지원 업무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른 파주시의 역할과 센터 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한 이 조례안은 내용중 “4년 마다”를 시장이 임기중에 일자리 창출에 대한 다양한 기관·단체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임기 중에”로 수정하고 직업상담원의 고용안정을 위한 보안책 마련을 주문했다
한편, 파주시의회는 본회의 종료 후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가 연탄나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자원봉사에는 시의원 및 사무국 직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연탄은행측에 2000장을 기부하면서 파주읍 소재 취약계층가정 1가구당 각 250장씩을 전달해 한파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렸다.
이평자 의장은 제200회 임시회 활동을 마치며 “제200회를 맞이하는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지나온 시간보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의회가 되도록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최근 연탄 사용이 줄고 있지만, 아직 우리 주변에는 이렇듯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많다”며 “오늘 마음을 담아 전달한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의회 다음 회기는 제201회 파주시의회 임시회로 3월 9일부터 3월 1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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