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최근 경기도교육청(파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예산신청 받은 ‘지역교육현안수요’에 대한 16억49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파주지역 내 심학, 삼성, 금신 및 와석초교 학생들의 학습환경 및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일 최종환 경기도의원(파주시 제1선거구)에 따르면 교육부가 ‘파주 심학초, 삼성초, 금신초 및 와석초교에 대해 특별교부금 16억4900만 원을 경기도교육청(파주교육지원청)에 배정하기로 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은 심학초 급식소 증축 3억5300만 원, 삼성초 유치원 및 돌봄교실 철거 및 신축 9억600만 원, 금신초 교실 및 공용공간 이중창 교체 1억8500만 원 그리고 와석초 방송시설 개선사업 2억500만 원 등 총 16억4900만 원이다.

최 의원은 “심학초 급식소는 노후화가 진행돼 학생들의 급식 위생이 위협받고 있었고, 삼성초 유치원과 돌봄교실은 매몰위험과 노후화된 건물로서 학부모 민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으며, 금신초 이중창호는 노후화로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권이 침해되는 상태였다.

또한 와석초의 방송장비는 학생들의 시청각 교육이 불가능할 정도로 낡았다”며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학생들의 학습환경과 생활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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