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9월 15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지지향1층 대회의실(지혜의숲)에서 ‘2023년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경기도 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문 인력을 활용한 맞춤형 컨실팅 및 창의적 경영개선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명수)와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상백)가 주관해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윤후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이진아·손형배 파주시의원,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을 당협위원장(초대 파주시소상공인 회장),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이경복 파주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 각계각층의 리더 소상공인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파주지역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에 나서는「파주시 소상공인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한 이진아 시의원에게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조례안에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을 통한 성장기반을 조성해 소상공인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시책을 강화하고, 시장 및 소상공인의 책무를 규정해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 소상공인 단체 지원 및 경영안정, 창업 지원에 관한 사항을 명시,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행사는 경영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을 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와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모집하고 소상공인 전문가 및 노무, 법률, 세무 전문가와 지역의 리더들이 조별로 소통의 시간 및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컨설팅에는 30여 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했는데 13개조로 편성, 소상공인들이 창업에서 폐업까지 발생하는 일들에 대해 애로사항 등을 듣고 진단하는 시간 및 관광학 전문가인 경희대학교 이수범 교수의 관광과 접목한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소상공인 서비스 역량강화’ 주제 강의가 진행됐다.
박명수 파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어려운 경제 사정 속에서도 묵묵히 열심히 각자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소상공인 여러분께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소상공인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을 지원함으로써 사업에 보탬이 돼 미소 지을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백 경기도연합회장은 “이 자리가 경기도의 모든 소상공인들이 함께 도약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자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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