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상공회의소 회관건립, 임기중 “눈에 보여지는 성과” 보일 터
언제나 가치 더하고, 고민 나누며, 여러분의 성공 위해 함께 노력
■창간 10주년을 맞는 파주시대에 대한 축하 말씀
파주시대 창간 10주년을 파주상공인을 대표해 축하드린다.
파주시대는 특성 있는 기사와 정보제공으로 독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창의적인 언론매체로서 지역 언론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는 파주의 대표적인 지역신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0년 동안 어렵고 힘든 시간도 있었겠지만 시민과 상공인, 그리고 각계각층의 폭넓은 의견을 청취하고 사회 정의를 선도하는 매체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잘 수행해 왔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사회를 환히 비추는 등불 같은 존재로 계속 정진하시기를 기대한다.
■파주상공회의소 제6대 회장 취임 소감 한말씀
제5대 회장에 이어 6대 회장 연임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참으로 영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3년 제5대 회장 임기 동안 코로나19라는 大재앙의 그늘 속에서 야심차게 준비했던 많은 것들이 취소되고 무기한 연기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어떤 더 큰 어려움이 닥칠지 모르기에 무수한 상황과 가능성에 대처할 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그 또한 경험으로 삼고자 한다.
올해 파주상공회의소는 창립 15주년을 맞았다. 조선시대의 15세는 성인으로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나이로 남자는 상투를 틀고 여자는 쪽진머리로 비녀를 꽂았다.
이제 어엿한 성인으로서 발돋움하는 큰 도약의 분기점에 선 파주상의가 최선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 재임기간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상공회의소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5대 회장 재임 시 성과는
5대 회장 재임기간 동안 우리 파주상공회의소는 몇 가지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다.
그 첫 번째로 파주시 관내 4천6백여 개 업체에 대한 생산품 검색사이트를 구축했다. 또한 중장년 일자리센터 운영평가에서 연이어 ‘전국 최우수’ 와 2022년엔 S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관내 대학교, 공공기관 등 25곳의 유관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체결해 상생발전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억5200만 원을 비롯해 3년간 총 4억1100만 원의 이웃돕기성금을 모금해 사회적 약자를 돕는 사회공헌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했다.
또한, 매년 100개 이상의 신규회원사를 유치해 349개사를 달성했고, 지난해 8월 제1기 파주상의 CEO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해 금년에는 2기와 3기가 배출될 예정이다. 아울러 상의 회관부지 매입에 따른 14억5000만 원의 부채 전액을 상환하는 등 알뜰한 재정 운영으로 살림을 내실 있게 운영했다.
특히, 코로나19 와중에 전국지역상의 중 유일하게 3년연속 ‘파주상공엑스포’를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 연인원 1,634만명의 고객을 참여시켜 파주기업 제품과 파주상공엑스포를 대외에 알리고 인식시키는 성과 또한 크다.
■6대 회장 취임에 즈음해 뚜렷한 성과를 내고 싶은 것이 있다면
앞으로 3년 임기 중에는 기존에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을 상공인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개선, 발전시켜 나가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사업들을 찾아서 회원사의 역량을 펼쳐 나가도록 돕겠다.
우리 파주상공회의소의 최대 현안과 숙원은 상공회의소 회관건립이다. 6대 회장 임기중 반드시 “눈에 보여지는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또한 명실상부 파주의 최고경제단체인 상공회의소가 경제 이슈와 어려운 과제를 돌파하는 선봉에 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파주상공회의소의 핵심가치는 무엇인가
파주상공회의소의 핵심가치는 상공인의 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것이다.
회원사의 권익을 대변하고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통해 주민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것이 핵심가치이다.
상공회의소는 회원들이 주인이고 회장과 임직원은 회원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해 나갈지 고민하고 도와주고 지원해 나가는 단체로 상공인들이 상공회의소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고, 많은 의견을 제시할수록 상공회의소는 상공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발빠르게 힘을 보태게 될 것이다.
지역 경제를 이끄는 모든 기업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상공회의소가 구심점 역할 해 상공인들 성공과 발전을 이루고 지역경제와 우리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그동안 파주상의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겠지만,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파주상공회의소는 2008년에 설립해 올해로 15년이 됐다. 그 중 기억에 남는 것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파주시의 경제규모 및 국가경제 비중에 상응한 법적단체 위상을 구축해 상공인들의 입장을 대변, 정책에 반영하는 등 파주 관내 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할 파주상공회의소 설립이다.
또 하나는 회관건립을 위해 지역기업인들이 회관건립모금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20억을 모금해 주셨고 그 기금을 통해 2019년 부지매입을 이룬 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기업인들께 한 말씀.
상공회의소는 회원들이 주인이고 회장과 임직원은 회원들을 위하여 어떤 일을 해 나갈지 고민하고 도와주고 지원해 나가는 단체입니다.
회원들이 상공회의소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고 많은 의견을 제시할수록 상공회의소는 더욱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빠르게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
거기서 얻어지는 결실은 결국 회원들의 몫이 되는 것이므로 많은 회원사들의 참여는 물론, 관내 모든 기업인들이 상공회의소의 일원으로서 함께 참여해 상공인들 성공과 발전을 이루고 지역경제를 튼튼하게 하는 보루가 돼 주시기 바란다.
코로나19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어려운 경제환경속에서도 파주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계신 기업인 여러분!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파주상공회의소는 언제나 가치를 더하고, 고민을 나누며, 여러분의 성공을 위해 함께하겠다.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사업의 무궁한 번창을 기원드린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