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문화원 제22대 원장 선거가 오는 27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56차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문향 파주’의 향토문화를 계승 발전에 핵심 역할을 하는 문화원장 선거에는 강윤원(기호1번) 파주문화원 부원장과 박재홍(기호2번) 전 예총 파주시회장이 맞붙는다.
강윤원 후보는 △파주문화원 독립 원사 구축 사업안 마련 △문화원 고유의 전통문화의 정체성 확립 △고문·자문위원·원로 간담회 상·하반기 실시 △일반회원 권역별 회원 전문교육 전개, 전통문화 계승 발전 △유네스코문화유산 제향참여 교육프로그램 개발 신사임당 교육원 개설 추진 △신곡서원 복원 추진 △향토문화연구소 연구 활동 증대 △시립박물관·수장고 구축사업 전개 등을 제시했다.
박재홍 후보는 △문화가족 확충 △문화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유적답사 청소년·주부 참여 확대 △향토문화연구소 주관 학술연구 확대 △문화예술단체 활동 지원 및 참여 확대 △문화예술의 전당(문화원사)건립 추진 △임진강 정자 복원 기본계획 수립 △‘파주의 자랑 100선’ 발굴 △홍보문화예술단체 주도 율곡문화제’ 개최 등 10대 운영중점 계획을 밝히고 문화발전 기금 조성 방안 등 공약을 내세웠다.
강윤원 후보는 문산중·제일고교 총동문회장, 파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농업법인 (주)보림팜 대표로 일하고 있다.
박재홍 후보는 파주시 기획행정국장, 파주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장을 지냈으며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했다.
선거는 문화원 회원으로 꾸려진 선거인 353명이 투표하며 4월 1일부터 4년 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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