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운정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운정행복센터 3층 회의실에서 주민총회 준비를 위한 정기회의를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 30명이 참석한 이날 주민자치회 정기회의는 8월 31일 개최될 주민총회에 상정할 마을사업 의제를 논의하며 시작됐다.
운정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한 달간 소상공인, 노인정, 입주자 대표, 학부모, 청년, 장애인 등 각 계층을 대표하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마을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운정3동 주민자치회 4개 분과(기획홍보 분과, 문화·여가·체육 분과, 올~복지 분과, 친환경 분과)에서는 이러한 주민들의 의견을 구체화하고 가장 좋은 의제가 어떤 것일까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발굴된 의제들은 추후 주민자치회 의결 및 주민총회를 통해 2025년 마을 의제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운정3동 주민총회는 8월 31일 개최될 예정이며, 특히 이번 주민총회는 운정3동에서 환경을 중심으로 자원순환 등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하는 대표 사업인 ‘자원순환대축제’와 함께 개최돼 마을 주민들의 기대도 크다.
손정애 운정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다가올 주민총회와 더불어 자원순환대축제를 성황리 추진하기 위해 각 분과별 참신하고 좋은 의제가 나와 주길 기대한다”라며, “남은 기간도 주민총회를 위해 애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관진 운정3동장은 “주민 편의 및 복리증진을 위해 힘쓰는 주민자치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을 대표하는 주민자치회 기구로 향후 계획으로 결정될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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