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는 지난 8일 ‘제29회 ‘환경의 날(6.5.)’을 맞아 시흥시 소재 거북섬 웨이브파크광장에서 열린 ‘제8회 경기도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단체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로써 파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환경대상’은 환경의 날을 맞아 경기도가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파주시는 ▲다회용컵 순환사업으로 일회용컵 5만 개 절약 및 탄소 100톤 저감 ▲철새 먹이주기 행사 ▲민관군 협력 유해식물 제거 사업 등 생물다양성 보전 노력 ▲지방자치단체 최초 ‘친환경 현수막 조례“제정 및 ‘알이100(RE100)지원팀’ 신설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 협의회 ‘이클레이’ 가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 의식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서 지난달 23일에는 인천일보가 주최하고 경기도, 경기도의회, 한강유역환경청이 후원하는 ‘제29회 경기환경대상’에서 환경유역환경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김경일 시장은 “2년 연속 우수상 수상은 그간 파주시가 환경보호와 공존을 강조하며, 친환경 정책을 펼쳐온 결실”이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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