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주언론사협회 김준회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민축구단(K3)이 1월 26일 파주스타디움에서 HR그룹 간 공식 '스폰서쉽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파주시민축구단의 숙원 사업인 파주시 유소년축구단의 창단도 기대되며 축구인프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협약식에는 김상국 파주시민축구단장, HR그룹 HR레포츠 김승진 대표와 그룹 임직원, 김민교 파주시축구협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HR그룹은 앞으로 파주시민축구단(K3)의 2024시즌 한해 동안 현물 및 선수단 발전을 위한 후원을 진행한다. 파주시민축구단의 홈&어웨이 유니폼에는 HR그룹이 메인으로 스폰서 마킹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HR그룹의 대표로 참석한 김승진 감독(HR레포츠 대표)은 “파주시민축구단과 공식파트너쉽 체결을 하게 돼 너무 영광이고, 파주시민축구단이 K3리그를 넘어 K2 프로리그에 승격하는 날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파주시민축구단과의 지속적 협약 의지를 밝혔다.
이에 김상국 파주시민축구단장은 “HR그룹과의 공식 파트너쉽을 통해 K2승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생겨 너무 기쁘고 승격 뿐 만아니라 파주시 유소년축구의 발전과 축구인프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민축구단은 2012년 창단, 창단 첫해인 K3리그 3위를 차지했고, 2018년도에는 K3리그 준우승, 2019년도에는 KFA FA컵 16강에 진출해 K1 강원FC와의 16강전을 펼쳤었다.
2020년도부터는 새로 개편된 대한민국 축구 K4리그에서 초대 우승을 차지해 2021년도 당당히 K3리그로 승격했다. 또 2022년도에는 K3리그 준우승 뿐만아니라 KFA FA컵 16강에 진출해 K1 최강팀 전북현대와 접전을 펼치며 파주 축구의 강한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김상국 단장은 “2024년도에는 오범석 감독이 새로 임명돼 더욱 강하고 단단한 팀을 만들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번 HR그룹과의 협약을 통해 추후 상호간의 협력을 원동력으로 무궁무진한 발전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HR그룹은 쿠팡 로지스틱스 서비스의 퀵플렉스 협력업체로 물류사업 분야와 레포츠, 리테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출하고 있으며, 이번 K3 파주시민축구단 후원으로 지역사회 축구발전과 엘리트 축구발전에 동참하고 있다.
신호룡 대표는 ‘너와 나, 우리 모두가 즐겁고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미래를 위해 축구클럽 운영, 지역 축구팀에 대한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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