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운정2동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일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거리환경지킴이’)을 개시했다.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거리환경지킴이’)에는 지역어르신 52명이 참여했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근무했다.
운정2동은 어르신들의 거주지를 고려해 5개 조로 편성했고, 각 조별 근무지는 북두레공원, 산내중학교, 청암초등학교, 가재울로 56번길 소공원 주변 주택단지 거리 등이다.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거리환경지킴이’)에는 약 1억 7,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참여자는 65세 이상 파주시 운정2동 거주자로서,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장기요양보험 등급외자 및 직장미가입자 등의 조건을 충족한 사람 가운데 소득인정액이 낮은 신청자가 우선 선발됐다.
이들은 2월부터 11월까지 근무하게 되며, 1일 3시간(20분 활동, 10분 휴식), 주 3일, 월 10일 근무조건에 매월 29만 원이 지급된다.
한경준 운정2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에 대한 질적 제고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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