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광탄면 이재면 신임 면장은 관내 경로당 32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부임 인사를 드리며 갑진년을 시작했다.
1월 1일 자로 부임한 이재면 광탄면장은 취임식 대신 1월 3일부터 12일까지 경로당을 순회하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경로당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로당 순회는 취임 인사 및 지역 현안, 경로당 운영 관련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어르신들의 더 나은 경로당 이용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도·난방 등 경로당 시설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이명길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광탄분회장은 “현안 파악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32개소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면장님께 감사드리며, 광탄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인복지 향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면 광탄면장은 “광탄면 첫 부임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뵙고 인사드리고 싶었다”라며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자주 찾아뵙고 불편 사항을 청취하며 면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탄면은 쾌적하고 건강한 경로당 환경조성을 위해 경로당 11개소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환경 개선이 필요한 경로당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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