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 채소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직거래 행사 및 할인 판매를 관내 7곳에서 오는 29일까지 시행한다.
올해는 잦은 비와 태풍으로 배추 생산량이 감소해 가격이 대폭 상승함에 따라 시민의 김장 비용 부담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 올해 4인 가구 김장비용은 34만 원으로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이다.
따라서 파주시는 소비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직거래 행사 및 할인 판매를 추진해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농협 5곳(조리, 광탄, 파주, 천현, 금촌)과 파주장단콩축제 재래장터, 파주운정행복센터 광장에서 열린다.
가격은 배추 1망(3포기) 기준으로 9800원~1만2000원이며 이는 시중 가격보다 약 2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직거래 행사 및 판매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업유통팀 (031-940-46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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