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산림조합 (조합장 이성렬)은 2월 7일 조합 2층 회의실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당기순익 7억3600만 원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배정영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장, 박정 국회의원, 이인희 ? 심문섭 전조합장, 임원, 대의원,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주시청 이태성 팀장이 산림조합 중앙회장 공로패를, 지중배 과장이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산림자원 조성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직원 및 대의원에게는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됐으며, 사업 분야별로 공적이 많은 조합원에게 감사패(17명)와 우수 직원(1명)에게는 파주시산림조합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성렬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13년 연속 산림경영지도 최우수기관 선정 및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로컬푸드 앤 트리’사업의 준공을 마쳐 경기북부권 ‘임산물유통기지’로 정착시키는 등 대외적으로 파주시산림조합의 위상을 높이는데 많은 관심과 격려를 해주신 조합원님들께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각종 충당금을 100%이상 적립하고도 당기순이익 7억3600만 원을 실현해 조합원 출자배당, 이용고배당, 사업준비금 적립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조합 사업을 적극 이용해주시고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2500여 조합원과 임업현장에서 막중한 소임을 다해주신 영림단과 산림가족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제58회 정기총회에서는 안건으로 상정된 2019년도 결산(안)은 이익잉여금 10억4000만 원을 가지고 법정적립금과 법정이월금 적립 후 출자배당(4.26%). 이용고배당(15%). 사업준비금(30%) 총 4억9800만 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