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가람도서관은 주차난으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 차단기 설치를 완료하고, 3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가람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 주변 상권 활성화와 대단지 신규 주택 건설 등으로 도서관 이용 목적 외 주차장 이용 차량이 증가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과 민원이 발생했다.
주차장 이용 안내문 부착 등 지속적인 관리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개선되지 않아, 도서관 이용자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무분별한 이중주차 등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주차 차단기를 설치하게 됐다.
시범 운영 기간 중에는 도서관 운영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외 시간에는 출입을 제한해 밤샘 주차 등 도서관 이용 목적 외 장기주차를 방지할 계획이다.
주차 차단기 설치로 그간의 불편이 다소나마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지역주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향후 차단기 운영이 본격 시행되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장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 운영 기간은 미정이며 추후, 논의를 거쳐 운영 방식 등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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