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경기도 31개 시, 군 최초로 6월부터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파주페이 카드결제수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파주시는 지난 3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0년 행정안전부 ’지역화폐 활성화 사업‘ 공모에 파주페이 카드결제수수료 지원사업을 응모해 전국 3위를 차지하며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전체 공모금 8억 원 중 1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파주시는, 시비 1억 원을 합쳐 총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파주페이 카드결제수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의 파주페이 카드결제수수료 지원사업(돌려Dream)은 경기도 내에서도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카드결제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가맹점에서 파주페이 사용을 장려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2019년 기준 연매출 5억 미만 파주시 관내 소상공인으로, 지원한도는 파주페이카드수수료 0.5%, 최대50만원 한도 내로 지원한다.
타 지자체가 일부 할인가맹점에만 지원하는 것과 달리 파주시는 연매출 5억 원 미만의 모든 지역화폐 가맹점에 지원한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시에서는 국비를 확보해 새로운 시책을 적극 펼침으로써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단비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페이 카드결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은 1차 접수기간은 6월~7월까지며 2차 접수기간은 11월(예산소진시까지)까지다.
파주시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사업장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되며 신청일 현재 폐업, 타시도이전, 정부 정책자금 지원 제외업종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http://www.pa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