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 파주로 나가기 위해 설날 세뱃돈을 민주당에게 달라.
국민의힘에게 주는 세뱃돈은 남북긴장 시대의 회귀에 쓰일 것
[파주시대 이종석 기자]= 박정의원은 설날(10일) 아침 파주시민에게 보내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100만 특례시, 1,000만 파주 관광 시대’를 선포했다.
박정의원은 설날 아침 파주의 어제, 오늘, 내일을 생각한다며, 파주시을의 과거는 국민의힘이었고, 현재는 민주당이며, 미래는 4월 10일에 결정된다고 밝히고, 파주의 과거는 정체된 땅, 멈춤의 땅이었다면, 현재는 50만 대도시로 진입했고, 예산 2조원 시대, 국비지원 6,500억 시대를 만들었다며, 파주의 미래가 100만 특례시, 1,000만 파주 관광 시대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의원은 100만 특례시를 위해 파주 북부가 발전해야 하며, 평화경제특구를 유치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완성하겠다고 했다.
특히 평화경제특구에는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외국 투자를 확대하겠으며,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을 완성해 아파트 수만호를 공급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공급해 자족도시 파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혁명을 통해서는 파주북부를 교육발전특구로 만들어, 자율형공립고를 만들고, 의학전문대학도 유치하겠다고도 했다.
교통분야에서는 경의중앙선 도심구간지하화, 지하철3호선 금릉연장, GTX-F노선 유치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박정의원은 1,000만 파주 관광 시대의 비전도 발표했다.
박 의원은 금촌지역에 스포츠 콤플렉스 클러스터를 조성해 국내 최초 스포츠산업도시로 파주를 발전시키겠으며, 박물관 클러스트, 대규모 공연장, 드라마 오픈 세트장 및 미디어 촬영 클러스터를 조성해 파주를 문화예술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정 의원은 갑진년 청룡의 해 세뱃돈을 민주당에게 달라고 하면서, 국민의힘에게 주는 세뱃돈은 남북긴장 시대로의 회귀에 쓰일 것이지만, 민주당에게 주는 세뱃돈은 백만 파주로 나아가는 데 쓰일 것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파주시민들에게 특히 올해 더 많은 복을 받기 바란다는 염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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