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탄현면은 지역맞춤형 복지사업인 ‘탄현면 어르신 실버드림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탄현면 행복드림 수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탄현면 행복드림 수리센터’ 운영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에게 보행보조차를 지원한 후 무상검진과 수리를 통해 쌍방향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더 나아가 주민 생활 속 불편 해소 및 편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접목시켜 확대 운영한다.
수리센터는 탄현면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용품(보행보조차, 지팡이 등 세척· 점검·수리) ▲생활용품(자전거, 칼/가위 갈이 등 점검·수리) ▲ 간단집수리(전등, 변기커버, 방충망 등 교체 수리) ▲공구 무료 대여(총 46개 공구 비치) 서비스가 제공되며, 취약계층 및 어르신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탄현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수리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소규모 생활불편사항이 접수되면 거동이 어려운 주민의 경우 수거, 검진,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매달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수리센터를 진행해 어르신들의 보행보조차 관리는 물론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촘촘히 챙긴다는 계획이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공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생활 밀착형 편의를 제공해 견고한 복지서비스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탄현면 행복드림 수리센터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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