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운정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가정의달을 맞아 운정5동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운정5동 14개 경로당 회장과 각 마을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의 한 어르신은 82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트럼펫 연주와 최신유행가를 부르며 잔치의 즐거움을 더했으며, 이어 진행된 경품행사를 통해 잔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태 운정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운정5동이 생긴 후 첫 마을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돼 기쁘고, 여기 계신 어르신들이 다 저의 아버님 같고 어머님 같아 눈시울이 붉어진다”고 전했다.
신승화 운정5동장은 “가정과 지역의 어른으로서 자신을 희생하며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없었다면 우리 후대도 없었다는 것을 새기며 더욱 어르신들을 공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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