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파주시가 5월 2일부터 만 18세 이상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2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시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실업자에게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한시적으로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함과 동시에 근로 의욕을 고취해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4억 원 이하여야 하며, 임금은 시간당 파주시 통상시급인 1만1100원이 지급된다.
참여자는 4대 보험 가입이 의무화되고, 주간 및 월간 개근 참여자에게는 주휴수당 및 월차수당이 지급된다.
이번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8월 25일까지 진행되며, 환경 정비, 전산화 업무 등 83개 사업에 94명을 모집한 가운데, 367명이 지원해 약 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공공근로 사업이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진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공공일자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7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고, 9월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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