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전장선 파주지회장 대회사.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구 전국건설기계협회 파주시연합회) 파주지회(지회장 전장선)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제7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1일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이하 건사협)는 교하체육공원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김재일 건사협 경기도회장,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위원장 및 도·시의원, 역대회장, 80여 회원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전국건설기계협회 파주시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 회원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행사에서는 80여 회원사를 4개조로 나눠 족구, 피구,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계주 및 이벤트 게임과 경기 등 열띤 응원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푸짐한 경품으로 회원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건사협은 공영주기장 설치, 관내 대형건설현장에서 지역 자재·장비 사용 등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관내 장비 40% 이용해 줄 수 있도록 파주시에 요청했다.
이날 전장선 지회장<사진>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체육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갖게 되는 뜻깊은 자리로서 단순히 체육대회가 아닌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뛰며 즐기는 축제의 장”이라며 “오늘 하루 다양한 프로그램과 맛나는 음식을 마련했으니 맛있게 식사하시고 재밌게 즐기시다 가셨으면 좋겠고, 모두가 단합된 모습으로 안전하게 다치는 회원 없이 행사가 끝날 때 까지 자리를 빛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일 시장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양어깨에 짊어진 책임감의 무게도 잊은 채, 삶의 현장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시는 여러분 모두는 진정한 영웅”이라며 “파주시 건설산업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현장의 의견을 기반으로 필요한 변화들을 만들어 나가겠다. 기탄없이 소중한 말씀 부탁드린다. 오늘 한마음 체육대회가 바쁜 일상으로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과 여유를 선사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는 1999년 창립해 30여년간 전국건설기계 파주시연합회(파주시중기협회)로 명칭을 사용해오다 2019년 4월 16일자 사단법인 법정단체로 인가를 받았다. 80여개사 700여명의 회원이 파주전역 건설현장에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