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고준호 경기도의원(파주1)이 파주시 월롱면 소재 출소자 재활시설 ‘금성의 집’ 존재 논란을 초래한 김경일 파주시장의 책임회피성 행정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6일 10시 야당역 앞에 위치한 경기도의회 파주상담소(파주시 경의로 1066 501호)에서 갖는다.
관련해 고준호 도의원은 김 시장이 지난 3일 기자회견에 나서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면서도 “민선 8기 출범 전에 이뤄진 사항”, “출소자들이 모인 시설이 아무도 모르게 슬그머니 들어섰다”는 등의 회피성 발언을 내놨다. 하지만 이러한 책임 회피식 주장조차 ‘거짓’이라는 정황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고 했다.
한편 김 시장은 월롱면에 입주한 출소자 재활시설인 금성의집 관련, 주민 반발이 거세지고 논란이 커지자 지난 3일 긴급 기자회견을 자처하고 시설 이전과 폐쇄를 촉구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