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파주읍은 갈곡천 생태계 보호와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갈곡천은 파주읍 지역을 대표하는 녹색지대로, 국가적으로 중요한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나 최근 불법 쓰레기 투기 등 많은 오염물질이 유입돼 생태계, 하천 환경을 위협하고 있다. 또한, 하천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쓰레기 관련 민원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파주읍에서는 4월 매주 화·목요일에 각 지역 단체와 함께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서 하천 길 주변 쓰레기 수거 및 쓰레기 투기 방지를 위한 안내판 설치 등의 작업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재인 파주읍장은 “이번 4월 집중적인 갈곡천 환경정비 계획을 통해 생태계 보전과 깨끗한 하천 길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파주시 하천 주변 불법 쓰레기 투기를 예방할 수 있는 기회와 주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의 산책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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