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이주현 파주시 복지정책국장이 지난 21일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현 국장은 지난 1월 김경일 시장이 시정 1호로 결제한 성매매집결지 정비계획 담당(여성가족과) 국장으로, 21일 관련 사업이 시의회의 예산삭감 후 돌연 명퇴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정년 퇴직은 내년 상반기(6월)로 명퇴 신청은 1년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다. 명퇴 신청은 분기별로 신청하며, 시장 결제가 난 것으로 신원조회 후 처리될 예정이다.
지난 21일 파주시의회는 건축주택국 건축디자인과 성매매 집결지 위반건축물 정비를 위한 27억 원은 해당 지역 재산권자들의 권리 행사를 제한하는 상황과 사전절차의 충실한 이행을 재검토하고 대안마련을 주문하며 전액 삭감했다.
또 성매매집결지 정비를 위한 2억3500만 원은 종사자들과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자활기반을 마련하고 자진 폐쇄를 통한 자립생활 지원이 우선시 하도록 사업 목적의 재검토를 주문하며 전액 삭감했으며, 파주메디클러스터 예산(미국 마이애미 출장비) 4000만 원 역시 전액 삭감됐다.
한편, 김경일 시장은 예산이 삭감된 후 오늘(22일) 환경기초시설 벤치마킹을 위해 덴마크 등 유럽 출장을 떠난다.
4월에도 일본 출장이 예정돼 있으며, 5월 예정했던 미국 출장은 시의회에서 출장비가 전액 삭감돼 가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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