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파주시을 조직위원장에 선정됐다. 소감 한말씀
존경하고 사랑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린다. 파주시대 지면을 통해 새해 인사를 드리게 돼 무척이나 반갑고 기쁘기가 그지없다.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위원장의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현재 유행의 조짐을 보이는 코로나19와 끝이 보이지 않는 경제불황, 고물가 등 무척이나 어렵고 힘든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하지만 “다시 시작 대한민국”의 슬로건을 내걸고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침체 돼 가는 파주 발전을 위해서는 내년도에 치루어지는 총선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파주의 봄’을 위해서 차기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힘찬 출발을 시작하는 소감을 밝히고자 한다.
● 파주을 지역의 시급한 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2022년 3월, 위대한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오만과 무능, 내로남불의 문재인 정부로부터 정권교체를 이루어내서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켰다.
하지만 6월 지방선거에서는 경기북부에서 유일하게 파주는 지방정권 탈환에 실패했다. 그로인해 국민의힘 파주을지역은 분열되고 와해 돼 구심점이 사라져 버렸다.
조속하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단, 자문위원단, 여성위원회와 청년위원회, 각 직능위원회 등 조직 재정비가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된다.
● 조직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 말해달라
요 근래 각종선거에서의 패배가 일상이 된, 지리멸렬한 파주을 당협은 당원동지들과 지지해주신 시민들께 많은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2023년 새해를 맞이해 국민의힘 파주시 을 당협은 혁신하겠다. 우리당의 주인은 당원들이다. 앞으로 국민의힘 파주을 당원협의회는 당원이 주요 당무를 결정하는 “열린 당협”이 될 것이다.
또한 파주시민들과 함께 늘 가까이에서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소통하는 당협”이 될 것이다.
시민들께서 불편하게 느끼시는 민원을 도·시의원들과 함께 해결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하고자 하는 정책제안을 폭넓게 수용해 빠짐없이 전달하는 소통의 창구가 되고자 한다.
당원들의 권리를 지켜가며 시민들과 꾸준하게 대화하는 소통의 파주을 당협으로 거듭나겠다.
● 다가오는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해 갖는 각오는
“사즉생”, 죽기를 각오하고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대한민국 안보 1번지인 파주시이다. 전통적으로 대표적인 보수지역인 파주을 지역이 어느 순간부터 보수색채가 사라져 버렸다. 이 모든 상황은 결국 그동안 자만하고 태만했던 우리의 책임이다.
내년에 있을 총선에서는 그동안의 자만과 태만에서 벗어나 “사즉생”의 마음으로 뛰어 파주을의 자존심을 되찾아 오겠다.
● 지난 6월 지방선거 패배의 원인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우리당의 후보가 파주시민의 선택을 받지 못한것은 여러 원인을 찾을 수 있겠지만 결국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파주시 갑.을 당협 당직자들과 당원들의 노력이 부족했다. 낮은 자세로 파주시민들께 다가가 마음을 얻었어야 했는데 자만과 태만이 발목을 잡았다.
많이 아쉽고 뼈저리게 반성하며, 다시는 실패하지 않기 위하여 뼈를 깎는 노력을 다 하고자 한다.
●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국회의원 후보 및 지방자치단체장 외부인사 영입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금시초문이다. 어떤 분들의 말씀인지 모르겠지만, 중앙당의 방침에도 맞지 않는 설득력이 떨어지는 주장일 뿐이다.
지금까지 파주의 여러 단위 선거에 여·야를 떠나 소위 외부인사들이 당선돼 자신의 정치철학을 펼쳤지만 결말이 좋은 경우가 한번도 없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파주에 대한 이해’에 있다고 본다. 시민과 불통하는 밀어붙이기 행정, 본인의 입신양명만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행태들을 우리 모두 기억하고 있다.
파주의 미래에 무엇이 필요한지, 파주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가가 정치의 출발점이 되어여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처럼 좋은 스펙과 인맥으로 하늘에서 툭 떨어지는 낙하산이 통하던 시대는 지났다. 지역에서 시민들과 같이 생활하며 같이 대화하고 소통하는 후보가 성공하는 시대로 바뀌었다. 중앙당의 총선후보 방침도 그렇다.
● 당원들께 드리는 당부 한말씀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그동안 많은 실망감을 안겨주었음에 진심으로 사과와 용서를 구한다.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하는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을 ‘개과천선’ 하고자 개혁의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패배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또한 신속하게 조직을 재정비하고 있다.
우리는 내년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할 수 있다. 희망을 가지시기 바란다. 분열은 또다시 우리를 패배시킬 뿐이다. 국민의힘 파주을 당협의 주인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
● 마무리
존경하고 사랑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국민의힘 파주을 당원협의회가 새 모습으로 탈바꿈해 새출발을 한다.
당원들과 시민들의 손발이 돼 열심히 뛰겠다. 성공적인 윤석열 정부에 앞장서도록 하겠다. 파주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잃어버린 파주을 지역의 자존심을 되찾아 오겠다. 지켜봐 주시고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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