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광탄농협(조합장 신동준)이 14년째 조합원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시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
광탄농협은 3월11일부터 3월15일까지 6일간 서울 한국의학연구소(KMI) 광화문센터에서 조합원 종합건강검진을 단체로 진행했으며, 이번에 방문하지 못한 조합원은 6월 30일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검진항목은 80여가지의 기본진료항목을 비롯해 선택항목으로 컴퓨터단층촬영(CT), 심근경색, 유방초음파 등 선택의 폭을 넓혀 조합원 맞춤검진을 진행해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광탄농협은 종합건강검진을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짝수년도인 올해는 건강보험공단 검진 대상자가 아닌 홀수년생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약 300명의 조합원이 검진을 받았다. 2010년 시행 이래 조합원 7,102명이 건강검진 혜택을 받았다.
신동준 조합장은 “건강검진을 통하여 조합원의 건강한 삶과 복지 향상에 더욱 힘써 조합원들이 걱정 없이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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