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주시 제공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탄현면에 위치해 있는 ㈜신세계사이먼 파주프리미엄아울렛(대표 조창현)이 18일 파주시청을 찾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파주지역 저소득층 소외이웃들의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세계사이먼은 2011년 파주에 프리미엄아울렛을 오픈한 이래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해 오고 있다.
특히 2019년 8월부터는 파주프리미엄아울렛 내에 파주쌀, 장단콩 등 파주시를 대표하는 ‘고품질 파주시 농·특산물 판매장’을 마련해 파주프리미엄아울렛 방문객에게 파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세계사이먼 파주프리미엄아울렛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이번 기부를 하게됐다”라고 말했다.
최종환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1억 원이라는 큰돈을 나누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