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 금고로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는 파주중앙새마을금고가 40년 역사의 금촌 본점시대를 마감하고 새롭게 운정으로 확장 이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 8월 24일 파주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용주)는 와동동(파주시 경의로 1218) 본점에서 금고 임원을 비롯 사회적거리두기로 제한적 내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0주년 및 운정본점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김용주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인 운정지구 본점 개점은 더욱 뜻 깊은 시작이 될 것”이라며 “지난 40년을 딛고 새로운 40년을 열어가겠다”고 힘찬 다짐을 했다.
그러면서 “조금 더 넓게 더 깊게 지역에 뿌리를 내려 21C금융종합협동조합으로 거듭나고 새마을금고의 존재 이념인 ‘참여와 협동’으로 풍요로운 생활공동체를 창조해 나가겠다는 각오와 함께 대의원을 비롯 2만5000여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파주중앙새마을금고가 될 것”을 약속하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파주중앙새마을금고는 1980년 11월 설립, 1998년 금촌, 재향군인회, 월롱 3개 금고를 신설 합병해 자산 100억 원의 ‘금촌새마을금고’로 신규 설립했다.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자산 480억, 공제 300역 원을 달성하며 2011년 2월 ‘파주중앙새마을금고’로 명칭을 변경했다.
같은해 8월 운정 제1지점 개점, 에수금이 늘어나면서 2013년 자산 1000억 원을 달성하고 4년 뒤인 2017년 3월 산내 제2지점을 개점,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다 올해 7월 자산 4170억, 공제 512억 원을 달성, 중대형 금고로 거듭나면서 이날 운정본점 및 금촌 제3지점을 개점을 계기로 총 4개의 지점을 운영한다.
김용주 이사장을 필두로 임원 10명, 직원 31명 2만1000여 회원과 회원을 대표하는 110명 대의원의 복리증진을 위해 존재하는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