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문재인정부의 주요 정책과제인 혁신성장을 이끌기 위한 민주당 차원의 혁신성장추진위원회가 설치됐다. 동 위원회는 추미애 당대표를 위원장으로 김태년 부위원장, 박정 의원(간사) 등 원내 13명이 포함됐다. 김병관·박광온·이원욱·고용진·김병욱·김종민·박경미·박찬대·위성곤·황희 의원 등이 같이 한다. 스타트업, 학계 등에서 17명의 민간위원이 참여한다.
금일 회의는 김태년 의장 주재로 위원들간 상견례 및 향후 활동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사인 박정의원은 스마트시티 추진, 혁신 인재 양성, 스마트 공장 활성화 등 현장중심의 추진위원회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을)은 “혁신성장을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의견을 들어야 한다”며, “신사업 분야, 전통산업 분야의 혁신기업을 방문하여 의원회를 개최하는 현장형 추진위원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의원은 현장중심자이기도 하다. 새정부 출범 100일을 당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100일민생상황실에서 일자리팀장을 맡아, 20여 차례 이상 현장방문과 토론회 등을 진행하면서 문재인정부의 일자리창출에 일조하기도 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관련 정책 개발을 위해 연중으로 4차 산업혁명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춰 신산업과 신기술을 혁신으로 이끌 적임자로 알려져 있다.
또한 박의원은 “3만불 시대에 맞도록 디지털산업에 대한 규제개선과 사회적 수용성을 높여 혁신성장을 견인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추진위원회 내에 지원?규제, 입법, 대중소 상생 등 분과위원회를 설치해 속도감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