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곽원규)은 지난 14일 검산초등학교에서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설 발명교육센터 개강식을 가졌다.
초·중등 발명영재반 등 학생 70여명, 지도교사 13명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개강식은 2004년 발명교실 개설이후 9년 연속 기관평가 최우수 발명교실 및 대한민국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검산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검산초 발명교육센터는 세계창의력대회 13회 연속참가, 2012 경기도교육청지정 발명교육시범학교 운영, 대한민국 창의력챔피언 대회 전국 1등, 2012·2013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 인스턴트챌린지 챔피언상 수상, 2014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 종합 3위 동상, 2016 창의력 챔피언대회 금상 및 2015년~2017년 전국학생거북선창의융합대회 대상, 2018 대한민국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 대상 및 금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발명교육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고 있다.
또한 수학·과학·공학·언어·외국어·예술 등 각 분야가 융합된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팀프로젝트 활동 수업뿐만 아니라 현장체험학습, 캠프활동실시 및 우수학생의 창의력챔피언대회, 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 지도 등을 통해 발명교육센터에 소속된 학생들이 기초부터 영재교육까지 받을 수 있다.
2018학년도 검산초 발명교육센터는 초·중등 영재반, 검산초 교내 발명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기초·심화·창의력반 과정 등 연간 300시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검산초 도경순 교장은 인사말에서“앞으로도 검산초 발명교육센터를 통해 21세기를 주도할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실현하는데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교육지원청 곽원규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발명 교육이야말로 학생들의 사고와 표현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이 시대의 가장 융합적인 교육”임을 강조하며 “발명 정신을 키워나가 우리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달라”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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