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도서관이 보드게임 분과를 비롯한 다양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드게임 분과와 동아리는 지난 2013년 시작됐으며 교하도서관 로비에서 매월 2회 진행되는 보드게임의 딜러로서 가족단위 이용객이 즐거운 주말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원봉사로 시작해 동아리 활동으로 6년동안 참여해온 학생은 “고3이 돼 학업의 부담은 있었지만 토요일의 봉사시간이 기다려지고 즐거워 계속하기로 했다”며 “올해는 전국단위 보드게임대회에도 교하도서관 대표로 출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교하도서관은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프로그램으로 초등 3~4학년 대상의 책 속 갈등상황에 대한 해결방법을 ppt, 연극 등으로 모색해보는 탐구발자국, 중학생 대상 영어독후활동으로 에세이와 영상제작 등을 하는 English book club 등에 대해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또한 매주 토요일은 언니, 오빠들의 책읽어주는 시간, 일요일에는 놀이교실 등의 자원봉사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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