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어려웠던 시절 전교생이 라면 봉지로 모아주는 대한적십자사 장학금을 타기 위해 시작한 봉사자의 길이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파주시 라선거구(문산, 법원, 적성, 파평, 장단 지역)에서 기초의원(시의원) 후보로 뛰고 있는 국민의힘 홍윤기 예비후보(60·사진)의 지나온 삶이다.
홍 예비후보는 당시 그 장학금이 없으면 학교를 그만두어야 했을 만큼 절박한 심정의 똑같은 마음으로 이번이 아니면 ‘끝이다’라는 간절함과 심오한 각오가 섞여 있는 파주시의원에 출마하는 각오다.
평생을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하다보니 우리의 행정력과 도움의 손길은 늘 멀리만 있었고 외면되기가 일수였다고 소회를 밝힌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 후보로 주민들에게 다가갔지만 ‘정당’이라는 거대한 장벽에 가로막혀 문턱을 넘지 못한 쓰라린 아픔을 겪은 경험도 있다.
홍윤기 예비후보는 “끊어졌던 지방자치제도가 다시 이어 진지가 30여년이 흘렀어도 주민을 가장 근접거리에서 주민의 안위를 보살핌에 아직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지역민과 지방자치단체가 주민들의 입장에서 자신들의 행정사무와 현안들을 자주적으로 처리해야 함에도 그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어 많은 아타까움을 갖고 있다”라며 시의원이 돼 반듯이 시민을 위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의미와 뜻을 바로 세울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시정의 철저한 감시와 견제로 시정의 독단을 막을 것이며 꼼꼼하고 정확한 예산심의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하고 시민을 위한 조례제정 또한 게을리 않을 것을 강조했다.
지역별 공약은 다음과 같다.
■ 문산권
▲화력발전소, 쓰레기소각장 수증기와 연기에 대한 유해성 수시 점검 및 오염측정판 설치 통해 일반 시민 접근성 수월 ▲시내 도시 재개발로 인한 도시 우범화 예방 및 슬럼화 방지 ▲북파주의 허파인 문산천의 무분별한 개발 억지 ▲노을길 확대, 임월교 북쪽에서 단절된 노을길 반구정까지 개방확대 등이다.
■ 파평·적성권
▲농촌의 폐농가 이용한 농한기 농가 소득증대 및 도시민의 농촌 체험, 마을·촌캉스 운영 ▲도시 외각 농촌 cctv 부족으로 인한 농촌 지역 안전활동 강화 ▲블랙 커머스 - 지역민 차량을 우범 지대에 정기적으로 주차해 cctv 역할 수행
■ 법원읍
▲초리골 개발확대 - 겨울철 알프스 초리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대문이 열리면 방문이 열리고, 방문이 열리면 마음의 문도 열린다” 라는 뜻의 법원지역 독거세대 고독사 예방활동 ▲말벗하기, 반찬봉사, 하루한번 안부 전화하기 등의 생활밀착형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홍윤기 예비후보는 “시의원은 시민의 민생·행정 도우미이다”라는 신조어처럼 “늘 마음속에 다짐하는 시의원의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했던 평생 적십자 봉사자의 삶을 시의원으로서 시민에게 봉사를 할 것”이라며 “정의로 시정과, 정의로운 시의정으로 애민의 마음으로 시민곁으로 다가가겠다”라고 선거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