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는 마을버스 준공영제 차량을 대상으로 시민평가를 실시해 하반기 친절버스 39대(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 30대, 노선입찰형 준공영제 9대)를 선정했다.
마을버스 시민평가는 준공영제 서비스 개선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친절버스를 선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마을버스 준공영제 차량 대수를 기준으로 시민평가단을 선정해 연간 운영하고 있으며, 선정된 시민평가단은 매월 지정된 횟수 등 활동 계획에 따라 시민평가 활동을 진행한다.
하반기 평가는 올해 준공영제로 전환한 한정면허 2개 노선(085번, 089번)을 포함한 전체 준공영제 차량을 대상으로, 134명의 시민평가단이 5월부터 10월까지 마을버스 준공영제 차량을 직접 이용하며 운수종사자의 시민에 대한 친절성, 안전한 운행 등 8개 항목에 대해 비노출로 평가를 진행했다.
파주시는 마을버스 준공영제의 지속적인 서비스 관리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내년에도 시민평가단 운영 및 친절버스 선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민평가단 140명을 파주시 누리집을 통해 12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아울러, 운수종사자 교육 강화, 평가 등 대중교통 정책을 통해 마을버스의 지속적인 서비스 향상을 유도하고, 차량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시민 안정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