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는 집중 호우 시 도로 침수피해가 발생되는 지방도360호선 덕은3교차로 하부도로에 대한 상습침수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구간은 지방도360호선, 서울문산고속도로, 시도27호선 등 3개의 도로 노선이 입체 교차하는 구간으로, 각 도로의 우수처리가 기존 배수시설로 합류됨에 따라 집중 호우 시 상습적으로 도로 침수가 발생한다.
이에 시는 지난해 현장조사 및 배수체계 분석 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4월 13일 배수 체계를 분리하는 개선사업을 착수하고, 우기철 이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국지성 집중호우 등 우기철 도로침수로 인한 도로 이용 불편 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도로 상습침수 개선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도로에 대한 수시 순찰을 강화하는 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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