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설 근로사업장 ‘파다함’에서 8개월 동안 직무훈련 서비스 제공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사회복지시설 파주혜민직업재활센터는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지원하는 2023년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직업재활프로그램 신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중증장애인의 직무능력 향상 및 취업을 위해 파주혜민직업재활센터 부설 근로사업장 ‘파다함’에서 5월부터 8개월 동안 직무훈련 서비스를 제공하여, 직업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장애인에게 업무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본 센터는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2023년 연 4천8백만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아 직업상담, 직업평가, 직업훈련(온라인 스마트스토어 교육) 후 장단콩 건강차 판매업체 ‘파다함’에서 현장중심의 훈련을 통해 취업알선과 적응지도를 진행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모집 대상은 취업에 대한 의지가 있는 중증장애인으로 5월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해 6~12월까지 교육 및 현장훈련을 진행할 예정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에게 매월 40만 원의 훈련비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사업을 모두 수료한 참여자에게는 추후 ‘파다함’ 및 유관 기관업체에 고용을 제공할 계획이다.
파주혜민직업재활센터 김동선 센터장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파주시 관내 중증장애인들에게 자립생활에 필요한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대되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공모 선정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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