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월롱면이 4년 만에 ‘제2회 월롱산 철쭉제’를 개최한다.
월롱면이 주최하고 월롱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는 2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월롱시민공원(월롱면 덕은리 산 134-1)에서 개최된다.
월롱면 주민들은 2017년 식목행사로 월롱산 정상에 철쭉 2만주를 식재한 이후 매년 월롱산 일대에 철쭉 식재를 이어왔으며, 오늘날 10만 주의 철쭉동산을 이루게 됐다.
축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 ‘누구나 가깝게 찾아올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철쭉사진 콘테스트, 철쭉백일장,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에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경의선 월롱역과 행사장을 30분 간격으로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최성근 주민자치회장은 “따뜻한 봄날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예쁜 꽃도 구경하고 경품도 타가는 등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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