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문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보경)은 3월 10일 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재능나눔 당구·탁구 전문봉사단 발족했다.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2011년 개관 후 당구, 탁구장을 운영하며 현재 당구동호회원 130여명, 탁구동호회원 1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대부분 65세 이상 노인으로 8명의 동호회원들이 지역을 위해 봉사하자는 의견에 부합해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당구, 탁구school!을 개설하게 됐다.
정종택 당구 재능나눔 봉사자는 ”노후에 보람있는 일을 하게되어 기쁘고 복지관에 감사한다. 지역에서 받은 혜택을 다시 지역으로 나눌 수 있는 것에 감사하며 열심히 해 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보경 관장은 “재능나눔 봉사단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역시 나눔이란 삶의 활기와 보람을 주는 활동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어르신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발견하여 전문봉사단으로 활동하면서 선배시민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무료 당구,탁구 School!은 매주 화,목 13시부터 18시까지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문산종합사회복지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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