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농협이 2022년 당시 받은종합업적평가 년 연속 우수상 트로피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김윤석 조합장이 이끄는 파주농협이 종합업적평가 5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경기농협 유일하다.
7일 파주농협에 따르면 2018년 4위, 2019년 2위, 2020년 4위, 2021년 3위, 2022년 2위를 기록하며 5년 연속 종합업적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파주농협이 수상한 종합업적평가는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기능 극대화 및 농축협 경영내실화를 위해 경영성과를 측정하는 평가이다.
이러한 성과는 김윤석 조합장의 리더십과 경영능력에서 뿜어 나오는 저력으로, 특히 2022년도에는 농협 창립 61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정기 표창에서 파주농협이 파주시 관내 최초로 총화상을 수상하는 영예까지 안았다.
농협 총화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의 농·축협 및 계열사를 대상으로 임직원 상호간 인화단결과 복무기강 확립으로 농업인 조합원 또는 고객에 대한 봉사정신이 투철해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 사무소에 선정·시상하는 농협 최고 영예의 상이다.
특히 경기지역 161개 농·축협 중 1개 농협에만 수여하는 상으로, 농협 창립이래 파주시 관내에서는 파주농협이 최초로 선정 돼 지난해 8월 11일 수상한 바 있어 그 의미 또한 크다.
1969년 파주농협 창립(초대 이봉재) 이후 2010년 2월 제13대 조합장으로 선출된 3선의 김윤석 조합장의 업적은 놀라울 만한 성과를 거두며 파주농협을 하위 그룹에서 내실이 튼튼한 알찬 농협으로 우뚝 솟았다.
3월 말로 임기를 다하는 김 조합장의 업적을 들여다보면, 2007년, 2008년 상호금융예수금과 대출금이 각각 1000억 원에 불과했던 것을 2021년 현재 각각 2000억 원과 총자산 2500억 원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이며 2022년도 당기순익 9억2400만 원의 파주농협 창립 이래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이뿐만이 아니다. 종합업적평가 5년 연속 우수상을 비롯 NH주유소 봉서 지점 개소(2011), 하나로마트 신축 개점(2018), 상호금융대상 2년연속 수상(2021), 클린뱅크 동 달성(2018), 클린뱅크 우수사무소 은 달성(2022), 손해보험 TOP-CEO 우수사무소(2022) 선정 등이 있다.
특히, 파주시 북부지역에 탄소중립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세계 최대/최고 규모 수소차 및 전기차 융복합 충전소 ‘파주 그린에너지 메가 스테이션’을 올해 안에 준공할 예정에 있어, 경기 북부 에너지인프라 거점지역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으로 향후 효자상품으로 점쳐지고 있어 파주농협의 미래는 밝아 보인다.
김윤석 조합장은 “파주농협의 발전에 힘써주신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모두 축하드린다. 이러한 성과는 조합원님과 고객이 보내준 성원과 사랑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파주농협은 2023년도에도 더 큰 성장을 이루어 ‘함께하는 100년 농협’, ‘向上一路 : 최상의 길)’의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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