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전경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는 공공체육시설의 고객 이용 편의와 투명한 대관 운영을 위해 테니스장(12개)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오는 3월 9일부터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러한데는 특정단체의 독과점 형태의 사용으로 민원이 쇄도하고 있어 더 많은 이용자의 편의와 공공의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파주시가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여진다.
3월 1일부터 7일(일주일)간 시범운영을 거쳐 발생되는 문제점을 보완해 3월 9일 정식 운영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온라인 예약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타 종목에도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테니스장 온라인 예약서비스는 위탁기관인 파주시테니스협회 홈페이지(www.pjtennis.or.kr)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봉상균 체육과장은 “시민들이 관내 테니스장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도입했다”며 “테니스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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