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는 2월 27일부터, 전 가구에 20만 원씩 지역화폐로 난방비를 지원하는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한 신청 접수를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더불어 파주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온라인 이용이 불가한 상황 등으로 방문 접수 및 지원금 신청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신청 사각지대 제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파주시 20개 읍면동에서 운영하는 ‘맞춤형 복지팀’에서 서비스를 신청한 시민이 있는 곳으로 방문해 접수를 진행하는 제도다.
김경일 시장은 지난 2일, 파주시 월롱면 소재의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진행했다.
김 시장은 경로당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청서 작성 방법을 안내하고 직접 접수를 받았다.
김 시장은 “파주시 전 가구가 불편함 없이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과 홍보를 더욱 활발히 하겠다”며, “파주시 모든 가구가 차질 없이 난방비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행정적 역할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은 신청 4일차인 3월 2일까지 총 5만7,288 세대가 신청해 26%의 신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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