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는 ‘화목한 금쪽 상담’을 ‘화목한 금쪽 플러스 상담’으로 확대 운영한다.
파주시 청년공간 ‘GP1934’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인 ‘화목한 금쪽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 기관과 협업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매주 화요일은 스트레스 검진 등 마음 상담이 진행되며, 정신건강 고위험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센터와 협업해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한다.
지난 21일 시작해 8주간 진행하는 ‘액션테라피’ 강좌는 연기로 감정과 마음을 표현하는 마음 치유 프로그램이며, 올해는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심리안정 프로그램’과 파주시노동복지센터의 ‘예비 구직자 마음상담 프로그램’도 협업을 통해 새로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은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기관인 ㈜지에스씨넷에서 미취업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진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3월부터는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도 제공되며, 이는 전 국민 대상 생애주기별 경력개발 및 맞춤형 취업지원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의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이현주 청년정책과장은 “전체 연령대 중 10~30대가 정신장애 발생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청년들의 심리·정서 문제가 심각하다”며, “화목한 금쪽 플러스 상담을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목한 금쪽 플러스 상담’은 파주시 거주 또는 생활권이 파주인 만 19세~34세의 청년이라면 네이버 예약시스템(gp1934.modoo.at)에서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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