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사)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메디인병원 장례식장(파주시 금릉로 190)과 업무협약을 체결, 12만명의 자원봉사자 장례 후생복지 향상에 나섰다.
업무협약식은 메디인병원 장례식장에서 권필순 대표(메디인병원 장례식장)와 임강영 센터장(파주시자원봉사센터)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메디인병원 장례식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장례 후생복지 향상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협약에 따라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12만 자원봉사자들은 메디인병원 장례식장 이용시 파주시 자원봉사자 카드를 제시하면, 본인 및 가족의 분향소 및 접객실 사용료 3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파주시 자원봉사자들이 장례비용 절감 등의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큰 결정을 해주신 메디인병원 장례식장 권필순 대표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자원봉사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제도 활성화를 위해 병원, 장례식장 등으로 가맹점 업종을 다양화하고, 할인가맹점 모집 방식도 개선해 자원봉사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는 70여 개 이상의 할인가맹점이 등록돼 있으며, 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하는 자원봉사자 카드 소지자는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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