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54·사진) 금촌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사하는 영애를 안았다.
13년간 잠시도 쉬지 않고 뛰어온 훈장인 셈이다. 이 회장의 그동안의 활동을 살펴보면 말라리아퇴치 방역 13년간 1365일 실시, 숨은자원모으기 및 돼지풀제거 65회, 환경정화 활동에서는 하천쓰레기 수거 및 불법광고물 1200건 수거와 3839시간의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솔선수범하며 깨끗한 지역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 회장의 수상은 지난 14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지역사회 발전과 파주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나눔 봉사 배려의 주인공인 새마을 가족들과 내빈 등 500여명이 바라보는 ‘2018년 새마을회 이웃사랑 실천운동대회’에서 축하받은 상이라 의미를 더했다.
이 회장은 금촌1동 협의회장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충실하며 지도자들을 단합하고 화합하는데 앞장섰다. 모든 사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시킴으로서 단체장으로서의 리더십도 인정을 받았다.
또한, 지역축제에서 힘들게 일해 생긴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불우한 이웃에게 나눔 행사를 개최 하는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높은 품성으로 존경과 사랑을 받아 새마을 조직의 대표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마을 주민들의 단합에서도 기여했다. 평소 마을일에 앞장서고 이웃을 돌보는데 헌신적이어서 주민들의 칭송을 받던 중 2005년부터 금촌1동 새마을지도자로 입회해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으로 마을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만드는데도 앞장서 왔다.
이외에도 마을의 크고 작은 일에도 먼저 나서며 항상 마을주민과 소통하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내 일처럼 여기고 함께 해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으며, 언제든 봉사자가 필요한 곳이 있으면 솔선수범해 달려가는 봉사맨이기도 하다.
이경수 회장은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그러나 이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더 새마을 정신을 되세기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참봉사자로서의 역할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