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도서관은 3월부터 그동안 문자메시지를 통해 발송하던 도서정보를 카카오톡으로 안내하는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파주시도서관은 이를 통해 ▲도서 반납예정일 안내 ▲연체안내 ▲예약도서 도착 ▲희망신청도서 안내 ▲책배달도서 안내 등 다양한 도서 관련 안내메시지를 이용자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알림톡으로는 글자 수 제한이 있는 기존 문자메시지와 달리 1건당 최대 1천자까지 전송할 수 있어 상세하고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문자 수신에 동의한 파주시도서관 회원에게만 발송되며 카카오톡을 설치하지 않았거나 ‘알림톡 차단’을 한 경우에는 기존처럼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스마트 시대에 맞춰 시민이 많이 사용하는 친숙한 카카오톡을 활용해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도서관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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