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파주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재즈1세대&프렌즈 콘서트’가 3월 10일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2회 공연(오후2시30분,5시)으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재즈1세대(리더 신관웅)는 2002년 국립극장에서 창단연주회를 가진 이래 진취적이고 실험적인 시도로 국내외 초청 연주회와 정기적인 순회 공연을 통해 알찬 공연과 멋진 무대로 관객과 호흡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재즈 밴드다.
리더 신관웅은 자타 공인 ‘재즈 피아노의 대부’이고 한국 최초의 남성 재즈 보컬 김준은 가수 패티김의 ‘사랑하니까’, 박상민의 ‘청바지 아가씨’ 등 1000여곡을 쓴 히트 작곡가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들이 좋아하는 올드팝송, 가요 등을 퓨전 방식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김순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이 쉽게 접하지 못한 재즈 음악을 통해 일상 생활에 지친 시민 여러분께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매는 3월 9일까지 파주문화시설(www.pajucf.or.kr) 홈페이지에서 전좌석 선착순 인터넷 예매로 진행된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뮤직오션(02-362-8985)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